선택에 따른 은혜(사43:1-2)
하나님께 선택을 받은 자는 하나님께서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그를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시고 인도해 주시고 책임져 주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1.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자
본문은 야곱의 선택에대한 말씀입니다. 시40:1-4절에 다윗도 선택을 받은
자였습니다. 사울이 왕이 된 후 교만히 행하여 말씀을 거역하여 그를 버리십니다.
그래서 사무엘이 하나님의 뜻을 이새에게 전하고 아들들을 선보였어요. 큰 아들
엘리압이 나오자 그가 왕으로 손색이 없이 보였지만 하나님께서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다고 하시며 내가 보는 것은 사람이 보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말씀 하십니다.
이새가 둘째 아들 아비나답 셋째 삼마를 부릅니다. 그렇게 일곱 명의 아들들을 선을
보았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무엘이
아들들이 여기에 다 있느냐 묻고는 들에서 양을 지키던 다윗을 데려옵니다.
사무엘이 그를 본 순간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고
하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일꾼을 부르실 때 외모를 보시지 않으시고 그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나를 선택하신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신다.
요셉을 모르는 바로가 즉위를 한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탄압하기 시작합니다.
히브리인의 가정에 사내아이가 태어나면 나일 강에 던져 버리라는 명을 내렸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모세가 태어났습니다. 석 달을 숨겨 키웠는데 이제 더 이상 아이를
키울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눈물을 먹으며 갈대상자 준비하여 상자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역청을 바르고 나무진을 발라 나일 강에 띄웠습니다. 바로의 딸이
목욕하기 위해 나일 강에 나와 강가를 거닐 때 물에 던져진 모세를 발견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바로의 딸에게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 상황을 바라보고
있던 모세의 누이가 어머니를 유모로 소개합니다. 모세는 훗날 히브리인들을 바로의
손에서 이끌어 내어 하나님께서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가나안으로 인도하였습니다.
다윗을 하나님께서 선택하셔서 세우셨다면 백성에 칭송을 받으며 왕이 됐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가 왕이 되기까지는 기가 막힌 웅덩이와 수렁에 빠져 자기
힘으로 도저히 빠져 나올 수 없는 상황들이 얼마나 많았던지 그런 가운데서도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 했더니 기가 막힌 웅덩이와 수렁에서 하나님께서 건져 주셨습니다.
3.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 하자
어떻게 힘들고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만을 의지할 수
있겠습니까? 이사야서 43:1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그래서 선택받은 여러분임을 확신하며 감사하며 이제는 어떤 위경과
환란과 역경이 내 앞에 있다 할지라도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가듯이 말씀의 날개와
기도의 날개로 높이 날아 올라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신
사실을 모를 때 사람들은 방황하고 제대로 성장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사는 자는 기가 막힌 수렁에 빠지고 웅덩이에 빠질 지라도 하나님께서
건져 주시는 은혜를 경험하게 될 줄 믿습니다. 그 믿음으로 살아갈 때 나를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해 주시고 나의 인생을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삶을 살게 될 줄 믿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찬양한 것처럼, 올해도 하나님
앞에 신앙 결산을 할 때 나를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여 감사할 수 있는 여러분 되시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