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 컬럼 설교모음

하나님을 신뢰하는 성도(2018.01.28)
2018-03-11 23:27:34 | 선우찬우아빠 | 조회 2224 | 덧글 0

하나님을 신뢰하는 성도(시11:1-7)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입니다. 이런 믿음으로 모든 근심에서 벗어날 

수 있고 평안해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나를 선택하신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1. 하나님을 신뢰하자

다윗은 자신에게 밀려오는 큰 파도를 마치 사냥꾼의 화살을 맞아죽게 된 연약한 한 

마리 새와 같은 절대 절명의 위기 속에 비유합니다. 인간적인 나약함으로 좌절하기 

보다는 오히려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신뢰감으로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다윗이 위기에 처했을 때 주변 사람들과 대화 하는 것이 1-3절 말씀입닏. 친구들이 

다윗에게 하나님에 대한 신뢰도 좋지만 먼저 악인의 위협을 피하고 봐야 되지 

않겠느냐고 말하나 다윗은 마치 사냥꾼에 쫒기는 연약한 새의 신세와 같고 사냥꾼의 

당겨진 활시위 앞에서 새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화살을 피해 숲으로 

도망하는 것이 최선이 아닙니까? 그런데 다윗은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면 지금 아무리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다 

할지라도 그 상황에서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된다는 겁니다. 

2. 하나님만을 의지하자.

느브갓네살 왕이 크기가 높이가 27미터 너비가 2.7미터의 금으로 큰 신상을 만들고 

지정한 악기 소리가 나면 절하라 합니다. 그때 어떤 갈대아 사람이 왕에게 다니엘과 

친구들이 법을 어겼다고 전하자 왕이 잘못을 만회할 기회를 주었다는 것은 엄청난 

호의 입니다. 그런데 왕의 그 호의를 이들이 거절합니다. “왕이여 왕의 호의는 

감사하지만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 무불 가운데서 능히 

건져 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 내실 것입니다. 그리하지 않을 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운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 

아옵소서.” 왕이 얼마나 화가 났던지 평소보다 칠 배를 더 뜨겁게 하여 그 불이 

얼마나 뜨거운지 이들을 넣었던 병사들이 그 뜨거운 열기에 타죽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불 속에서 결박이 풀린 채 걸어 다니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놀란 

느부갓네살 왕이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야 불속에서 

나와 이리로 나오라 말합니다. 이들이 불 가운데서 걸어 나옵니다. 죽음이라는 

위기에서 나를 선택하신 하나님만을 의지했더니 하나님께서 머리털 하나 상하지 

않게 보호해 주셨습니다. 

3.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자.

다윗처럼 우리도 하나님만을 의지하십시다. 사방이 우겨 샴을 당하는 위기 앞에서, 

그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이 있다할지라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의지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일 거수 일 투족을 

모두 다 감찰하고 계십니다. 그래도 하나님만을 의지할 때 그 모습을 하나님께서 

감찰하시며 그에 합당한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 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면 솔로몬에게 그러셨던 것처럼 우리가 구하지 않은 것까지도 

흔들어 눌러 복 주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이것은 무슨 일을 만나든지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 일이 무슨 일이든 

사방으로 우겨 샴을 당해 빠져나갈 길이 없다 할지라도 원망과 불평이 없이 

흔들리지 않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자입니다. 이런 자에게 또 

기도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얼굴을 뵙게 되는 은혜가 임하게 될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어떤 위기가 와도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하나님의 

얼굴을 뵙게 되는 은혜를 경험 하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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