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 컬럼 설교모음

하나님의 은혜(2018.03.04)
2018-03-11 23:33:32 | 선우찬우아빠 | 조회 2305 | 덧글 0

하나님의 은혜(창25:21-26)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받은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요 선택하심의 은혜를 

느끼며 감사하며 살아가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1.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시는 하나님

큰 민족을 이루게 해 주시겠다는 약속을 믿고 떠난 아브라함에게 100세에 자녀를 

주셨습니다. 그의 아들 이삭도 60이 되도록 자녀가 없었습니다.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도 자식이 없어 브닌나에게 핍박을 받았지만 기도했더니 사무엘을 주셨습니다. 

이삭과 리브가가 자신의 문제를 놓고 기도할 수 있었던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삭과 리브가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쌍태아를 주셨습니다. 

이름이 에서와 야곱입니다. 그런데 태중에서 이 두 아이가 다투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자녀를 달라는 기도였고, 두 번째 기도는 태중에 자녀들이 다투는 것 

때문에 기도하였더니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리라’는 응답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주권으로 작은 자를 선택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 

외모나 능력을 보시고 산택하심도 아닙니다. 나 같은 죄인을 선택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선택으로 응답해 주신 하나님 

선택의 은혜를 받은 우리는 그 은혜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초대 

왕으로 사울을 선택하셨던 하나님께서 후회 하셨습니다. 사사시대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 나라들과 같이 왕을 세워 줄 것을 원하자 하나님께서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 사울을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말렉을 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올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 

뒤처진 이들을 살육하고 막대한 손실을 입게 했습니다. 이 사건을 하나님께 정면 

도전으로 보시고 그 일로 인해 아말렉을 진멸 시키고자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사울은 모두 다 진멸하지 않고 가치가 있는 것들을 전리품으로 가져왔습니다. 

사무엘은 ‘순종이 제사보다 났다’고 전하며 그리고 ‘여호와께서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다.’ 전합니다. 성도 여러분! 한 나라가 건국이 되어 초대 왕으로 

세움을 받는 것이 얼마나 큰 영광입니까. 그런데 사울왕은 이 큰 하나님의 선택의 

은혜를 받고도 감사하지 못하고 교만함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은 것입니다. 

3. 받은 은혜를 기억하자

둘째로 태어난 야곱이 어떻게 장자의 축복을 받을 수가 있었습니까? 그 시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야곱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야곱에게 베풀어 주셨던 그 은혜를 오늘 우리에게도 베풀어 

주셨습니다. 여러분! 이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까?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나를 선택하신 하나님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은혜를 베풀어 주셨던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힘들고 어려운 환경만을 

바라보았기 때문에 원망하고 불평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그 환경을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만을 바라보았기 때문에 하나님은 장애물을 극복하고 나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구원하시고 나를 지명하여 부르신 은혜, 창세전에 나를 선택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신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장애물이 내 앞길을 가로 

막는다 할지라도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 나를 선택하신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나의 시선이 하나님만을 향한다면 어떤 장애물이 내 

앞 길을 가로막는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늘 감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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