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 컬럼 설교모음

천국의 소망으로 사는 성도(2018.03.11)
2018-03-11 23:35:20 | 선우찬우아빠 | 조회 2425 | 덧글 0

천국의 소망으로 사는 성도(요:27)



오늘 저는 본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들이 영생하는 약속의 양식을 

소망하는 자가 되고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살기를 바랍니다. 

1.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자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이시고 

열 두 광주리나 남은 놀라운 기적을 행하셨음을 보고 예수님을 억지로 붙들어 

왕으로 삼으려고 했습니다. 이들의 생각을 아신 예수님은 무리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시고, 제자들은 배를 따고 가버나움으로 건너갔습니다. 

다음날 무리들은 가버나움에서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때 주님은 너희는 

어제 보았던 오병이어의 표적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아느냐? 말씀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신 것은 예수님께서 하나님 되심을 알게 하시려 

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찾아온 그들에게 주님은 썩을 양식을 위해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마4:1-4에서 사단은 

광야에서 예수님에게 돌을 떡으로 만들게 하라는 시험에 신8:3절의 말씀으로 

대답을 하셨어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2. 지혜로운 삶을 살자.

마13:44 감추인 보화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사람들 중에 피난길에 오를 때 

신속히 피신하기 위해 최소 필요한 것만을 챙기고 귀중품인 금, 은, 보석을 땅 속에 

묻어 두고 떠났지만 전쟁이 끝나고 돌아와 물건을 찿은 사람도 있지만 이들 중에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운명을 달리한 이들도 있습니다. 전쟁이 길어지고 땅이 

황폐화 되면 보물은 더 찿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어느 날 소작인이 주인의 밭을 

일구다 엄청난 양의 보화가 담긴 보물 상자를 발견하고는 자신의 모든 재산을 

정리하고 주인에게 그 땅을 사는데 성경은 천국은 이와 같다고 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천국의 엄청난 보화를 

발견한 자들인 줄 믿습니다. 이 보화를 발견했다면 이 보화를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자가 지혜로운 자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오병이어의 역사를 통해 

무리들이 천국의 보화를 발견하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믿기를 

원하셨습니다.

3. 영원한 약속을 누리자.

성도 여러분! 영생하는 약속의 양식은 우리가 죽어 천국에 가서만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 이 땅에서도 이 영생의 약속의 양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흘러간 물로는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습니다. 지금 흐르는 물이어야 돌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삶의 능력으로 나타나고 미래에 대한 확신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겠습니까? 먼저는 내가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믿음이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이 믿음이 흔들리면 

신앙의 연조와 상관없이 이 영생의 약속의 양식을 누릴 수가 없어요. 하나님의 

자녀로써 주님의 품에 안겨 천국에 거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 

하늘에는 눈물도 없고, 슬픔도 없고, 고통 하는 것도 없고, 세상의 근심도 없습니다. 

저 하늘에는 승리만 있고, 기쁨만 있고, 즐거움이 넘치고, 찬송이 있고, 영광이 

가득차고 무엇보다도 나를 구원해 주신 주님이 계십니다. 여러분! 이 좋은 천국을 

소망하며, 천국의 삶을 늘 그리며 살아간다면 이 땅에서도 천국을 누리며 살 수 있지 

않겠습니가?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천국에서의 행복한 생활을 그리며 이 땅에서도 

천국을 누리며 살아가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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