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 컬럼 설교모음

인생의 전환점을 가진 사람(2018.04.15)
2018-04-15 22:23:48 | 선우찬우아빠 | 조회 2476 | 덧글 0

인생의 전환점을 가진 사람(행9:1-9)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는 시점이 터닝 포인트에요.오늘 본문의 말씀은 신약의 

최고의 사도인 사도바울의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는 사건에 대한 말씀입니다.

1.예수님을 핍박하는 자

사울은 그 누구보다도 유대교에 열심을 가진 자이였습니다. 그러기에 그 나사렛 

이단을 색출하여 말살하려는 일에 그 누구보다도 열심을 가졌던 자가 바로 

사울입니다. 스데반이 순교를 당하는 현장에서 문제가 생기면 자기가 다 책임을 

지겠노라고 묵시적으로 인정했던 자가 바로 사울입니다. 사울은 율법주의자로 

철저한 교육을 받고 자랐기에 그의 머릿속에는 그 사상과 다른 기독교인들은 

이단이라는 생각이 깊이 각인이 되었습니다. 그런 사울이 대제사장에게 가서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요청합니다. 그리고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갑자기 하늘로부터 강한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데 그 빛이 얼마나 강한지 앞을 

보지 못하고 땅에 엎드려져 있는상황에서 빛 가운데서 소리가 들립니다. 사울아, 

사울아 왜 네가 나를 핍박하느냐. 주여 뇌시오니까? 너는왜 나를 핍박하느냐? 

사울은 두려운 마음으로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물었습니다.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하십니다. 사울은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자기가 그처럼 핍박하는 

예수라는 것은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 이 신비한 사건으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지금까지 내가 참 진리로 알고 쫒던 것이 참 진리가 아닌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2.참 진리를 발견한 자.

사도바울이 3차전도 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향할 때 많은 이들이 예루살렘 

행을 막았습니다. 그러나 로마에가서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를 합니다. 이정훈 교수 

는 말살하기 위해 자신의 온 몸을 바쳤던 사람입니다. 종교 자유를 주장하며 대광 

고에 대해 법적으로 공격했던 강의석군의 사건으로 종자연이 구성되었습니다. 이 

이후에 한국교회에 많은 피해를 주었습니다. 기독교의 말살을 위해 절에 들어가 

연구를 하면 두통으로 견딜 수가 없고 절에서 나오면 머리가 맑아지더랍니다. 

그래서 집으로 내려와 CTS 시청을 하며 비아냥거렸답니다. 그런데 그 순간 갑자기 

번개를 맞은 것처럼 혀가 뻣뻣하게 되어지고 이때 정말 죽었구나라는 판단이 

서더랍니다. CTS를 시청하다 하나님의 선택하심의 은혜를 입고 나니 이대로 죽어도 

주님 앞에서 찍소릴 할 수 없는 죄인이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나니 세상이 

그렇게 아름답게 보이더라는 것입니다. 그전에는 싸우고 투쟁하고 비판하는 것만 

보았는데 이제는 가로수에 나뭇잎이 아름답게 보이더랍니다. 그 이후에는 사단의 

계략에 대응하는 교회가 되도록 영적인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자신이 

만난 예수님을 전하는 일에 그는 몸을 불사르고 있습니다. 

3.진리를 전하는 자

우리는 그 동안 신앙생활을 해 오면서 수없이 많은 부활주일을 지켰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이 세상에 소망을 두고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어떻게 

하면 성공을 할까, 어떻게 하면 부를 누리며 살아갈까? 우리의 관심이 온통 이 땅에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가 이 땅에 소망을 두고 증인의 삶을 살지 못했다는 것은 

주님의 부활을 머리로만 믿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부활의 주님을 만났다면 그 

사건이 우리에게 신앙의 터닝 포인트가 되어 사도바울과 같이 이정훈교수와 같이 

부활의 주님을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시간 

우리의 머리로만 알고, 지식으로 알고 있던 예수님의 부활이 여러분 모두의 

가슴으로 믿어지고 전해 지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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