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역사를 이루자(시 92:1-2)
실낙원의 저자 밀턴은“육신의 눈은 어두워 보지 못하지만 그 대신 영의 눈을 뜨게
되었으니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마음은 그가 눈을 뜨고 있을 때 보다
더 풍성한 영감을 얻어 위대한 작품을 쓸 수 있었습니다. 우리들도 이와 같은 믿음의
소유자가 되어 주의 역사를 이루기를 소원합니다.
1. 믿음으로 환경을 초월 할 때
다윗의 과거는 파란 만장합니다. 자신이 삶 속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귀한
일이라 표현하고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목동 출신인 그가 사울왕의 뒤를
이어 통일 왕국의 2대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소년 다윗은 하나님을
모욕하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골리앗 앞에 누구하나 싸우겠다고 나서는 자가
없었지만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전쟁터에 나가 있는 형들의 안부를 알아오기 위해
전선을 찾아 왔다가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나섰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골리앗을 물리 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결국 물맷돌로 골리앗을
쓰러트렸습니다. 다윗은 이일을 귀이한 일로 여기며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또한 사울 왕의 추격 속 에서도 하나님이 지켜 주셨고 오히려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까지 두 번 있었지만 죽이지 않았습니다. 십 광야에서는 다윗이 갈대숲에
완전히 포위가 되어 꼼짝없이 잡혀 죽을 수밖에 없었지만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다윗을 발견하고는 그 상황에서 자기의 약점을 다윗에게 고하며 네가 왕이 되라
합니다. 누구나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문제는 역사가 있인가 하는 것입니다.
2. 감사의 신앙이 되고
이런 이야기가 있어요. “노래는 노래를 부를 때까지 노래가 아니며 종은 울릴
때까지 종이 아니고 사랑은 표현 할 때까지 사랑이 아니며 축복은 감사할 때까지
축복이 아니다. 하나님께 감사라는 표현을 해야 한다.” 우리는 고백과 찬양도
합니다. 그런데 이 고백이 찬양 속에만 머물러 있다면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이 이처럼 다릅니다. 야고보 기자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이 믿는
하나님이 환경을 초월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
믿음으로 환경을 초월하며 나아갈 때 그곳에 하나님에 대한 감사의 고백이
흘러넘치게 될 줄 믿습니다. 성도 여러분! 환경을 초월하는 믿음이 있어야만 범사에
믿음으로 나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3. 믿음으로 사명을 다하자.
20016년에모두가 헌신하여 이런 아름다운 성전을 마련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이 지역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 하라시는 주님의 뜻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주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사명을 감당 할 때 다윗에게 임했던 귀한
일이 우리와 교회와 여러분의 가정에도 동일하게 일어 날 것입니다. 그 귀이한 일은
주변에 주님을 알지 못했던 영혼들이 이 구원의 방주에 오르는 일입니다. 이 일을
위해 하나님께서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신 것입니다. 이 안에는 행함과
진실함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빌4:8절에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할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와 같이 최선의 삶을 살 때 삶의 열매가 나타나고
세상은 도전과 충격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여러분에게 관심을
보이고, 교회에 관심을 갖게 되면 마침네 그들도 주님을 영접하여 영혼이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귀한 일을 행하실 주님을 찬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