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성도(민 6:22-27)
허드슨 테일러는 중국선교에 일생을 바친 영국선교사입니다. 그는 사람들로부터
어떻게 일생을 사역자로 보낼 수 있었고 행복한 비결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제
헌신과 행복의 비결은 하루를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라고
말합했습니다.
1. 하나님의 뜻을 위해 선택함을 받은 자
신7:7절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심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도
아니고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다하시면서 다만 사랑하심으로 말미암음이고
또 조상들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출애굽을 하는 여정 속에서 보이셨습니다. 수2:9, 24,14:8절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하심으로 가나안 족속들이 간담이 녹았고 5장 1절에서는 정신을
잃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시내 산에서 언약을 주셨습니다. 언약의 주된 내용은
너희는 하나님만을 섬기라는 것입니다. 이유는 애굽 땅 종 되었던 곳에서 너희를
인도해 낸 여호와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말씀에 불순종하고
우상을 섬겼습니다. 하나님의 영광 보다는 자기들의 이익만을 추구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복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백성들이 불순종했다고 하나님의 뜻이 멈춰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이 일을 행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경배하게 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자
사도바울은 고린도 전서 4:2에서 “맡은 자 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이 일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어떤 약을
매우 잘 파는 약장수가 장사의 비결을 묻는 목사님에게 “목사님! 저는 가짜를 진짜
같이 팔지만 목사님은 진짜를 가짜 같이 팔았기에 때문에 사람들이 믿지 않은
것입니다.” 라고 하더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 오셔서 행 하신일이
무엇입니까?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사흘
만에 살아나셨습니다. 이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하늘나라를 기업으로 받아 누리는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이 진리의 말씀을 가진 우리가 이 말씀을 믿지 못하고 가짜
같이 전한다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할 수가 있겠습니까?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가 삼일 만에 부활하심을 믿으십니까?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구원을 받음을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이 진리의 말씀을
당당하게 전하시기를 바랍니다.
3. 하나님의 복을 누리고 전하는 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복을 약속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누리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은 길을 걸어가시겠습니까? 아니면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복을 감사하며 하나님과 동행하고 충성하시겠습니까? 여러분! 우리에 있는 아흔
아홉 마리 양이 더 중요하지만 그래도 목자는 길 잃고 헤매는 한 마리 양을 찾아
나섭니다. 이 목자는 한 마리의 생명의 가치를 소중히 여긴 것입니다. 여러분! 만약
그날 밤 이 양이 목자를 만자지 못했다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맹수에게 찢겨
죽임을 당하고 맹수의 먹이가 되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나 목자를 만남으로
맹수로부터 보호함을 받고 우리로 돌아와 허기진 배를 채우며, 맹수로부터 공격을
두려워하며 떨지 않고 평온한 밤을 지낼 수가 있었던 겁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찾아 나설 양은 한 마리양입니다. 하나의 생명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하나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그 한 생명을 구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길이요, 하나님의 약속의 축복을 받아 누리는 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