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을 따르는 신앙(고후 1:20-22)
여러분! 여러분은 얼마나 약속에 신실하신지요? 사람은 서로의 약속을 사정 상황
따라 져 버릴 수 있지만 신실하신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신 약속은 반드시
행하시는 분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1. 하나님의 약속
여기 “예” 라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반드시 이뤄지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본문에는 하나님이 영광을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고 했습니다. 내가 한 것이라면 내가 영광을 받겠지만 이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방인인 바울과 고린도교회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관계를 맺었습니다. 그런데
생활이 부요해 지다보니 마음을 세상에 두었습니다. 결국 그들을 통해 자기변명의
발전성과 죄의 발전성을 볼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자신이 사도가 된 것은 무조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여겼습니다. 반면에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바울에게 임한
하나님의 은혜를 부인합니다. 그리고 바울의 사도성까지 부인합니다. 여러분!
우리의 신앙이 날마다 나를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소망하는 것이 굳건해 지는 비결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셔서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통하셔서 오늘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는 자리에 순종하며 따라오게 하시기
위해 성령을 주신줄 믿습니다.
2. 아멘하며 순종하는 자는
믿음장인 히11장에 나오는 믿음의 선진들은 한결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았던 공통점이 있습니다. 사도바울도 아멘의 사람이었습니다.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나가는 삶을 살았습니다. 바울은 2차
전도여행을 떠날 때 아시아의 영혼들을 놓고 기도하며 준비하고 떠났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시아의 길을 막으시는 것입니다. 내 뜻도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길이고, 하나님의 뜻도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길입니다. 그래도
바울은 하나님의 응답이 있을 때까지 하나님의 뜻을 찾았습니다. 이 길이 막히면
다른 길을 또 그 길이 막히면 또 다른 길을 찾았습니다. 내 뜻을 내려놓고 주님의
뜻에 순종했더니 하나님의 축복의 사람인 루디아를 예비 해 두셨고. 루디아의
헌신을 통해 빌립보 교회가 세워지게되었습니다. 빌립보교회가 바울의 유럽 선교를
함에 있어 전초기지가 되었던 것입니다. 주님 말씀에 내 뜻을 내려놓고 순종하면
여호와 이레의 은혜를 누리게 된 줄 믿습니다.
3. 여호와 이레의 은혜를 누린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에 “예”하며 순종함으로 여호와 이레의 은혜를
받아 누리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나온 신앙의
길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이 있었다면
그것이 무엇이었습니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 보다는 내 눈 앞에 펼쳐지는
현실 앞에 나의 믿음이 작아지며 흔들지 않았습니까? 내 눈에는 비록 보이지 않지만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나가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민
23: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신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그래요 성도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식언치
않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앞에 태산과 같은 우리의 힘으로 불가능한 일이
생길 지라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나가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런
사람이 축복의 주인공이 될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