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 컬럼 설교모음

신앙의 본이 되자(2018.06.10)
2018-06-10 22:16:02 | 선우찬우아빠 | 조회 2404 | 덧글 0

신앙의 본이 되자(고전10:21-26)


여러분! 하나님께서 잔치에 여러분을 초대 하셨고 이 잔치는 세상의 그 어떤 

잔치와도 비교가 않됩니다. 잔치의 참여 조건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자 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전하는 우리의 삶이 본이 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1. 은혜로의 초청

오늘 본문은 제사음식을 통해 먼저 믿는 자들이 본이 되라는 것입니다. 21절에 “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식탁과 귀신의 식탁에 

겸하여 참여하지 못하리라” 했습니다. 당시 제사를 드리고 난 후에 제사음식을 

장에 내다 파는 것이 합법 적 이었고 기독교인들은 제사를 지낸 음식을 먹어서는 안 

되지 않습니까? 기독교인들이 장에 나가서 음식을 사면서 이 음식이 제사를 지낸 

음식이냐, 장에 내다 팔기 위해 만든 음식이냐를 물으며 음식을 사게 됩니다. 그때 

제사를 지낸 음식이라고 말하면 그 음식을 사지 않고 그냥 갑니다. 그것을 보면 다른 

이들이 이 음식은 더러운 음식이라고 인식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묻지 말고 사서 

먹으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먼저 믿은 자의 이런 행동이 초신 자들에게 신앙의 

거울이 라는 것입니다. 이런 모습이 있기 때문에 먼저 믿은 신앙인의 삶이 나중 믿는 

신앙인의 유익이 되어야 한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그 많은 환경 속에서도 항상 음식 

앞에서나 어디서나 하나님의 은혜로 초청을 하셨습니다. 다. 아무리 하나님의 

은혜로 초청을 했지만 이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합니다. 


2. 은혜로의 만남.

은혜의 만남이 있을 때 인생이 바뀌게 됩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성전 앞에 앉아 

성전에 출입하는 이들에게 구걸을 하며 살아가던 앉은뱅이가 있었습니다. 그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누구보다도 일찍 성전 미문 

앞에 늘 나와 앉아 있습니다. 성전 미문 앞까지는 늘 왔지만 성전 안에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성전에 들어가는 이들에게 좀 더 긍휼함을 보여 그들의 

주머니를 열게 할 까만 생각합니다. 그가 베드로 요한을 통한 은혜의 만남을 경험한 

후에는 성전 안으로 뛰어 들어갔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을 돌렸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걷지를 못했던 그가 걷게 되면서 만나는 사람마다 “나는 

나면서부터 걷지도 못했던 앉은뱅이였습니다. 성전 앞에서 구걸하는 그 앉은뱅이가 

바로 나입니다.” 그런데 내가 예수님 때문에 은혜를 입고 이렇게 걷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구걸하지 않아도 되고, 나도 이제는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라고 받은 은혜를 나누지 않았겠습니까? 오늘 여러분에게도 이런 

은혜의 삶이 있기를 소원합니다.


3. 은혜의 삶

여러분에게도 지난날 이런 은혜의 만남들이 있지 않았었습니까? 여러분 가운데 

지난날 이런 은혜의 만남이 있었던 분도 계시고, 아직 없으신 분도 있을 것입니다. 

오늘 주님께서 이 만남의 자리로 초대하셨습니다. 만남이 중요하고 더 중요한 것은 

그 만남을 지속하는 것입니다. 내 생활, 내 환경 속에서 만의 은혜가 아닌 내 밖으로 

부터 은혜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주님을 위해 헌신, 충성을 

하면서 내가 안 하면 누가 하겠어. 어쩔 수 없어 하는 그런 헌신 충성이 아닌, 주님이 

주신 은혜가 우리의 가슴 속 깊은 곳에서부터 불 일듯 일어나, 나처럼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지난날 은혜 속에 살아간 그들의 

인생을 다시금 은혜로 삶 속에 살아가기 위하여 사명을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택하신 이유가 열방을 위한 것이며 우리를 세상으로 보내 제자 삼으라는 

것이다. 이번 한 주도 기쁜 마음으로 이 은혜를 나눌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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