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 컬럼 설교모음

감사하는 성도가 되자(2018.07.22)
2018-07-29 23:19:24 | 선우찬우아빠 | 조회 2465 | 덧글 0

감사하는 성도가 되자(골 3:15-17)


60년 전 사람들에게 필요한 생활조건이 72가지가 있었고, 절대 필요한 것은 18

가지가 있었지만 지금은 5백가지이며 절대 필요한 것은 50가지라고 사회학자들은 

분석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누리는데 현대인들이 과연 60년전 보다 더 

행복하겠습니까? 


1. 어떤 환경속에서도 감사 

골로새서는 에베소서 빌립보서 빌레몬서와 더불어 사도바울의 옥중서신입니다. 

바울이 옥중에 있을 때에 에바브로디도 편에 골로새 교회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자신도 옥중에서 자신을 고소한 유대인들과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중인데 다른 누구를 생각할 겨를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로하며 권고하는 것이 골로새서입니다. 교회 안에 많은 핍박 자와 

이단들이 교회를 해치고자 하는 핍박 속에서도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유지하라고 전합니다. 신앙의 첩경은 감사라는 것입니다. 고난중에 감사는 참 

어려운 것입니다. 살전 5:18절에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 이니라.” 라고 합니다. 감사의 삶은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손양원 목사님은 여수 순천 반란사건이 일어나서 목사님의 아들형제가 

공산당원에게 학살을 당했지만 아들들의 장례식에서 여덟 가지로 감사를 했습니다. 

이유는 소망입니다.


2. 감사는 소망 안에서

사도바울도 이 소망이 있었기 때문에 옥중에서도 교회들에게 신앙을 북돋아 주고, 

빌립보 교회에도 항상 기뻐하라고 편지합니다. 옥중에 있으면서 뭘 기뻐 할 수 

있습니까? 제정신으로는 불가능합니다. 내 안에 기쁨이 있어야 타인에게도 기쁨을 

줄 수 있는데 감옥에서 어떻게 기쁨이 있겠습니까? 바울이 옥에 갇힌 이유가 예수님 

때문입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닮고 싶은 성공의 모델이 바울 이었습니다. 이런 

바울이 예수를 만났고 예수님께 미쳤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때문에 옥에 

갇혔습니다. 그 감옥에서 출옥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을 때에도 거절하고 

죄인으로 로마에가 복음을 전하는 길을 선택 했습니다. 아그립바 왕 앞에서 

외치기를 “여기에 있는 모든 이들이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하노라.” 고 말했습니다. 사도바울이 자유의 신분으로 풀려 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이렇게 감사하며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것은 천국에 대한 소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요 감사는 소망 안에서 가능한 것입니다. 


3. 소망 안에서의 은혜를 누리자

찬송가 438장에 “높은 산이 거친 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주님과 동행하는 곳이라면 그 곳이 어디든지 하늘나라를 누리는 

삶을 살아가는 줄 믿습니다. 이 은혜를 어떻게 하면 누릴 수가 있습니까?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우리 앞에 펼쳐진다 할지라도 천국의 소망으로 감사할 때 누릴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천국에 대한 확실한 소망만 있다면 이 땅에 뭐 조금 있고 

없고가 뭐 중요하겠습니까? 아무리 많은 재물이 있다 할지라도 수의 한 벌 밖에 

입고 갈 수 없습니다. 이 땅에서 원치 않는 질병으로 고생하던 몸이라 할지라도 

주님의 품에 안기게 될 때는 건강하고 신령한 몸으로 변화되어 이 땅에서 누려보지 

못한 풍성한 삶을 누리게 될 줄 믿습니다. 이 천국을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만 있으면 이 천국을 기업을 받아 누리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저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가지며,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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