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 컬럼 설교모음

성전 신앙(2018.10.14)
2018-10-14 22:46:37 | 선우찬우아빠 | 조회 2221 | 덧글 0

성전 신앙(요 2:13:22)


예수님은 가나 혼인잔치집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심으로 포도주는 기쁨을 

상징하는 것으로 주님이 인생들에게 참 기쁨과 안식을 주시러 오셨음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문은 예수님의 공생애 첫 번째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셨다가 성전 정화하는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라.

본문 13절과 14절을 보면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라고 당시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성전 안에 예배 자와 기도하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고 장사하는 사람들만 

득실거렸습니다. 이것은 타락의 모습입니다. 당시 유대인의 명절이 되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백만 명 이상의 유대인들이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와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성전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성전 세를 내야하는데 당시 

가이사의 얼굴이 새겨져 있는 로마 제국에서 사용하는 돈인 드라크마는 성전세로 

받지 않았기 때문에 환전을 하였고 또 먼 지방에서 올라온 이들은 이 짐승들을 사서 

편하게 제사를 드렸는데 문제는 거래 할 때 제사장의 비호아래 많은 폭리를 

취하였고 거액의 뇌물이 오갔으며 이런 추한 모습을 보신 예수님은 장사 군들을 

쫏아 내시며 16절에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라고 외치셨습니다. 


2.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성전이다. 

예수님은 19절에서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이 

말씀에 유대인들이 깜짝 놀라 20절에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주님은 눈에 보이는 타락한 성전대신 진짜 성전을 

세우기를 원하셨습니다. 요한은 21절에서 “성전 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고 했습니다. 원래 성전은 하나님을 만나는 집입니다. 사람은 죄 때문에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오래전에 그 죄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해 주었는데. 그것이 바로 피의 언약입니다. 레위기17:11에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구약시대의 성전은 그림자에 불과합니다. 진짜는 예수님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은 마태복음 16:18,19절에서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말씀하셨습니다. 


3. 우리가 성전이며 하나님께 영광돌려야 한다. 

고전 3:16에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이 땅에 존재하는 성전은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을 모시고 사는 

성도가 성전이요, 그 모임이 성전입니다. 우리가 지성소입니다. 여러분의 거룩한 

삶을 통하여 은혜와 영광을 사람들에게 나타내 보이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고전 

3:17절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내 자신이 거룩한 성령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이라는 사실을 믿는다면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들처럼 거룩한 

삶을 결단하며 또한 교회로서의 막중한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주님은 마 5:16

에서 말씀하시기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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