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 컬럼 설교모음

천국에 수장하는 삶 (2018.11.18)
2018-12-30 15:57:07 | 하나닝 | 조회 1868 | 덧글 0

천국에 수장하는 삶
(레23:33-36)


아리스토텔레스는“행복은 감사하는 인간의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감사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진정한 행복이 없습니다. 비록 소유가 적어도 감사하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감사한 것만큼 건강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며, 감사하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축복과 열매를 얻게 됩니다.


1. 초막 같은 이 땅에 거하는 삶
추수감사절은 청교도들이 미국에 건너와 첫 수확을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 것에서
유래가 된 것이 아니라 성경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곡식을 다 거둔 후에
기념하여 절기를 지키라고 하셨는데 그 절기가 바로 추수감사절, 수장절,
초막절입니다. 추수감사절, 수장절, 초막절, 이렇게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 것은 각기
다른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수장절이라 부를 때는 추수를 끝난 뒤에 곡식을
창고에 수장한다는 의미로 마지막 때에 주님이 오 실 때 구원 받은 자들을 천국으로
인도하여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이고 초막절이라 부를 때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했을 때 광야 초막에서 생활했던 것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이들이 초막을
지을 때는 하늘이 보이도록 지었습니다. 그것은 하늘이 보이는 초막에 누워 뚫린
지붕으로 밤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며 우리 조상들의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왔다는 것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초막은 오래 토록 거할 곳이 아닙니다. 잠시
머무는 곳입니다. 이 세상이 잠시 머물다 가는 초막과 같은 삶이라는 것입니다.


2.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며 사는 삶
이스라엘은 지중해가 좌측에 있고 오른쪽과 위, 아래의 강대국들이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서 반드시 거처 갈 수 밖에 없는 지리적 위치로 외적의 침입이
잦았어요. 이렇게 반복되는 삶 속에서 이들이 삶의 지혜를 터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재물이 생기면 보석에 투자하여 땅속에 두었습니다. 후에 전쟁이 끝나
고향으로 돌아와 숨겨 두었던 보석들을 찾아 가세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가끔
주인이 죽어서 주인 잃은 보석상자가 있게 마련입니다. 한 소작농이 어느 날 밭을
갈다가 보석 상자를 발견하고는 집 에 돌아와 아내와 의논하고 돈을 마련하여 땅
주인에게 찿아갔습니다. 남편은 보화의 가치와 비밀을 알기에 자기의 모든 것을
포기하면서 까지 그 밭을 살려고 하는 거예요. 성경은 천국은 이와 같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요 성도 여러분 영원한 천국이 그런 곳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 귀한 천국을 발견을 한 자들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천국을 소망하며 기대하고 나아가자.
주님을 마음으로만 모셔도 천국의 삶을 누리는데, 실제의 주님을 모시고 사는
천국의 삶은 얼마나 행복하고 좋겠습니까? 우리 모두 이 땅에 사는 동안, 하나님
나라에 많은 것을 수장 하는 삶을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무었을 수장해야 하겠습니까? 내용은 나 자신이고, 방법은 내게 맡겨진 사역을 통해
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추수감사절이라 해서 평소보다 특별한 예물을
준비하여 드리는 이 모습들이 다 하늘에 수장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평소
보다 많이 드린다 하여도 마음이 담겨지지 않는다면 아무리 많은 재물을 드린다
하여도 수장이 되지 않습니다. 여러분! 오늘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지난 1년 동안
베푸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며 우리 자신을 수장하기를 원합니다. 우리
자신을 하나님 나라에 올려놓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 기억되기를 원합니다. 그런
삶을 사는 것이 지혜로운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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