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 컬럼 설교모음

믿음으로 순종하는 성도(2018.02.25)
2018-03-11 23:32:29 | 선우찬우아빠 | 조회 2058 | 덧글 0

믿음으로 순종하는 성도(창12:1-3)


아버지가 딸이 아끼던 구슬상자를 버릴것을 요구하고 딸이 당황은 하였지만 

순종하자 아버지는 더 크고 좋은 선물을 준비해주며 말합니다. “아빠가 이렇게 한 

것은 네가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가르치기 위해서였단다. 너의 인생에서 하나님은 

네가 이유를 모르는 가운데 포기하고 버릴 것을 요구하실 때 네가 아빠를 믿었듯이 

하나님을 믿는다면 너는 언제나 그것이 최선임을 알게 될 거란다.” 여러분도 

이처럼 하나님을 신뢰하며 따르기를 소원합니다.

1. 약속만을 믿고 순종하는 자

하나님은 구세주를 보내주신다는 약속인 창3:15절 말씀을 성취시키기 위하여 먼저 

한사람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같은 시대에 욥에 반해 아브라함은 비교도 되지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구원 받을 수 없는 아브라함을 

들어 새로운 구속사를 펼쳐 가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받아 누리기 

위해서 먼저 순종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바로 본토와 친척 아비 집을 떠나는 것이며 

이것은 친 혈육인 아비와 그 형제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것은 우상의 도시에서 

죄악 된 관습에 젖어 있던 과거의 모든 인연과 삶을 완전히 청산하라는 것이며 또한 

경건치 못하고 부도덕한 탐욕적인 삶의 방식으로 분리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히브리기자는 말하기를 히11:8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본토와 친척 

아비 집을 떠났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 하나님께 인도함을 받는 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하며 나간다면 

하나님께서 예비 해 놓으신 곳으로 우리를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2

차전도 여행을 떠날 때 아시아에 있는 영혼들을 품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하며 

선교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그 길을 성령님께서 막으시는 것이 아닙니까? 

그래서 바울은 하나님의 뜻을 찾고 순종했더니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으로 인도해 

주시더라는 것입니다. 바울이 메게도냐 사람이 서서 “와서 우리를 도우라”고 

손짓하는 환상을 보고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믿고 메게도냐를 향해 

갔습니다. 바울은 그곳에서 루디아를 만나 그의 집을 복음의 전초기지로 삼게 

하셨고, 믿음의 든든한 동역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하며 나아갔더니 이렇게 예비하신 주님의 은혜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3. 하나님의 약속을 누리자

하나님은 아브라함처럼 우리에게도 동일한 축복을 약속하신 줄 믿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순종을 할 수 있겠습니까? 먼저 지난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시내 산 언약을 주실 때 “나는 

너희를 애굽 땅 종 되었던 곳에서 인도해 낸 여호와라. 그러므로 너희는 나를 

섬기라”고 선언 하셨습니다. 지난날 나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며 함께 하셨던 

하나님! 나를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말씀에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 경험을 내려놓고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출애굽의 영웅이었던 모세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축복의 땅에 들어가지 못한 이유는 말씀보다 경험을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물을 원하는 백성들에게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하셨지만 

모세는 이미 반석을 쳐서 물을 냈던 경험을 의지해서 반석을 쳤습니다. 과거의 

경험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내 경험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여 하나님의 약속을 받아 누리는 축복의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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