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 컬럼 설교모음

충성(2018.04.29)
2018-05-07 23:47:52 | 선우찬우아빠 | 조회 2174 | 덧글 0

충 성(수 14:6-12)


성도 여러분! 우리가 처음 예수님을 믿어 구원 받았을 때 가졌던 순수한 믿음을 

기억하십니까? 그 믿음이 변함없기를 바라고 이제는 그 믿음이 장성하여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충성스러운 일꾼들이 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1. 충성스런 일꾼

충성[忠誠]의 뜻은 국가나 임금, 윗사람 등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쫏았다고 

했습니다. 출애굽을 하여 모세가 가데스바네아에서 각 지파의 두령 12명을 

정탐꾼으로 세워 가나안땅을 정탐하러 때 여호수아와 한조를 이뤄 정탐을 하고 온 

사람입니다. 그때 그의 나이가 40세였습니다. 그로부터 45년이 지난 지금도 충성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충성은 하나님에 대한 확신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갈렙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습니다. 헤브론은 그 어느 지파도 원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출애굽한 1세대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거인 아낙자손들이 

거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곳은 성지와도 같습니다. 아브라함이 묻혀 있고 

이스라엘의 모든 역사가 있는 땅이고 성군 다윗이 왕으로 세움 받은 곳입니다. 

갈렙은 그 땅을 하나님을 향한 변함없는 충성으로 여호수아에게 원했던 것입니다. 

2. 변함없는 충성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자 예수님의 제자인 것이 자랑이던 이들이 모두 

숨어 버렸고 심지어 베드로는 “너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라고 

하는 소녀에게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며 심지어 저주까지 했습니까? 그러나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오순절에 성령을 체험한 이후에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했습니다. 공회 앞에선 베드로에게 대제사장이 너희가 무슨 권세로 

누구의 이름으로 앉은뱅이를 일으켜 세웠느냐 신문할 때, 베드로는 그들의 권위 

앞에서 조금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이 만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했습니다. 그런 베드로에 대해 비난할 말을 찾지 못한 그들은 민간에게 더 이상 

퍼지지 못하게 위협을 하며, 이 후에는 예수의 이름으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고 경고를 하며 놓아주었습니다. 그때 베드로는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을 듣는 것 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가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고 담대하게 말하였습니다. 

3. 하나님을 확신하는 믿음의 사람.

사43:1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이 

믿음의 자리에 있는 것이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나를 선택하였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어느 지방에서 목회하시는 목사님께서 성도들이 하도 예배의 자리를 

빠지니까 하루는 그들 모두에게 목사님이 돌아가셨다는 부고를 보냅니다. 부고장을 

받은 성도들 대부분이 우리가 우리일 보느라 이핑개 저핑개 대며 교회에 잘 

못나갔는데 마지막 가시는 목사님 천국 가시는데 배웅이라도 잘 해드리자 하고 

장례식에 참여하기로 하였고 조용하던 시골교회가 그날은 빈자리가 없이 차고 

넘쳤습니다. 돌아가셨다는 목사님이 갑자기 나타나시자 얼마나 반가웠던지 마치 

돌아가셨던 아버지가 다시 살아나신 것처럼 목사님을 반기며 울음 바다가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자초지종 (自初至終)을 말하며 성도들을 권면하여 모든 

예배를 잘 드리게 되었답니다. 여러분! 부흥은 모이는 데서 시작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택과 은혜를 믿는다면 축복의 자리 섬김의 자리 기도의 자리로 자리에 

나오시기 바랍니다. 확신하는 믿음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이루어 하나님께 

쓰임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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